4월 18일 NPB 한신 :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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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니시 유키(1패 2.0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1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8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니시는 홈 구장에 돌아오면서 페이스를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의 니시라면 아무래도 부진쪽에 살짝 무게추가 기울어질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3회말 2사 1,2루에서 터진 모리시타 쇼타의 2타점 2루타가 유일한 득점이었던 한신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3안타에 그친 타격이 여전히 문제다. 특히 클린업 트리오 3명 모두 1할대 타율이라는게 놀라울 정도입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 신뢰는 확실해 보입니다.
◈요미우리
스가노 토모유키(2승 0.0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1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가노는 지긋지긋한 진구 구장 징크스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한 바 있습니다. 시즌 초반 포심 평균 구속이 무려 150.3Km에 이를 정도로 컨디션이 좋은데 작년 코시엔에서 5.1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한건 잊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 마사시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8안타 완봉패를 당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무사 3루와 무사 만루를 날려버리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다만 야구엔 운도 크게 작용한다는걸 심하게 느꼈을듯합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추격조들이 호투해줘서 다행입니다.
◈코멘트
4회초 오오야마의 번트 타구 송구가 심판에 맞지 않았더라면 경기의 양상은 완전히 달라졌을 것입니다. 심판 때문에 3루 주자가 들어오지 못했기 때문. 양 팀 모두 이번 코시엔 대결에선 타격이 상당히 좋지 않은데 지금의 스가노가 에이스급 투구를 해주는 반면 니시는 투구 안정감이 여러모로 불안한 편이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요미우리 승
[[U/O]] : 언더 ▼